본문 바로가기

지구별여행자

서울 건대 마라샹궈 맛집 - 라화쿵부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라샹궈 맛집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건대에 있는 라화쿵부라는 음식점인데, 저의 단골집입니다.

이 포스팅은 직접 제돈으로 사 먹고 쓰는 리뷰입니다 😊

 

 

먼저 라화쿵부 가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2호선 건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골목 안쪽으로 쭉 걸어가면 됩니다.

가다 보면 오른쪽에 라화쿵부가 있습니다~

 

건대 중국 음식 골목에는 마라탕 및 마라샹궈 음식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자칭 마라샹궈 러버로서 건대뿐만 아니라 서울 여러 곳에서 마라샹궈를 먹어본 결과, 건대 라화쿵부만큼 위생과 맛을 둘 다 만족시켜주는 곳은 없었습니다. 그만큼 음식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맛있는 마라샹궈를 먹고 싶다면, 건대 라화쿵부로 가셔야 합니다 ㅎㅎ

 

 

 

사진처럼 매장 안쪽에 고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녁 식사시간이 시작되기 전에 방문했기에 사람이 없을 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보통은 사람이 정말 많아서, 재료 고를 때 줄 서서 고릅니다.

 

직접 재료를 고르다보면, 건대 라화쿵부의 재료가 확실히 신선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마라샹궈 음식점보다 자주 방문하게 됩니다.

 

 

마라샹궈는 얼얼하면서 감칠맛 있는 소스로 고기와 야채를 기름에 볶은 음식입니다.

저는 매운 것을 잘 못먹어서 신라면 정도의 맵기로 먹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맵기와 관계없이 그 자체로 맛있습니다.

어떤 음식이든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은 확실히 좋아할 맛입니다.

 

여러 마라샹궈 음식점 중에서 건대 라화쿵부 마라샹궈의 특징은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으면서도 맛이 깔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마라 음식점에 비해 향신료가 덜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저희 가족과 함께 방문해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부모님이 잘 드시는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라화쿵부 지점이 여러 개가 있지만, 저는 건대 라화쿵부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맛있었습니다.

 

 

마라샹궈를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좋은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꿔바로우인데요. 꿔바로우는 탕수육 같은 비주얼인데 탕수육보다 약간 신맛이 납니다.

 

처음에 먹었을 때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꿔바로우만의 매력이 있어서 지금은 마라샹궈를 먹을 때 거의 항상 같이 주문합니다.

 

 

 

이 날은 미니 꿔바로우를 주문했습니다. 과식하지 않기 위해서~

 

건대 라화쿵부 꿔바로우는 신맛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처음 꿔바로우를 먹는 분들도 이질감 없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꿔바로우를 좋아하는 저는 그냥 너무 맛있습니다. 마라샹궈와 꿔바로우는 단짠의 환상의 조합입니다 😊

 

 

 

저는 마라샹궈를 먹을 때, 보통 칭따오도 같이 먹습니다.

 

칭따오와 마라샹궈를 함께 먹으면 일주일의 피곤함이 해소되더라고요 ㅎㅎ

 

옆 테이블을 둘러보면, 라화쿵부에서 마라탕도 많이 드십니다.

그렇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마라탕보다는 마라샹궈를 좋아해서 둘 중 하나를 고른다면 항상 마라샹궈를 선택하는 편입니다.

 

마라샹궈를 좋아하는 분들

또는 아직 마라탕, 마라샹궈를 먹어보지 않았는데 한번 시도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건대 라화쿵부를 정말 추천합니다~

 

건대 라화쿵부 정보입니다.

주     소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30길 42 1~2층

영업시간 : 매일 00:00 - 24:0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