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호텔 추천 - 경주 라한 셀렉트(구 현대호텔)/ 경주 라마다 호텔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 여행시에 직접 숙박했던 경주 호텔 두 곳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2박 3일 여행에서 하루는 경주 라한 셀렉트(구 현대호텔)에서 지냈고, 하루는 라마다 호텔에서 지냈습니다 :)

 

 

1. 경주 라한셀렉트(Lahan hotels) - 5성급

 

https://www.lahanhotels.com/gyeongju/index.do

라한셀렉트 경주

라한셀렉트는 전체 건물이 곡선으로 생겨서 웅장하면서도 감각적입니다.

 

건물의 로비, 복도 모두 새로 리모델링하여 깨끗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저는 보문호가 보이는 디럭스 트윈에 머물렀습니다. 디럭스 트윈답게 방이 굉장히 넓었습니다.

침구가 깨끗하고 모든 것이 정갈했습니다.

 

5성급 호텔답게 방 컨디션이 매우 좋았습니다.

 

 

화장실이 굉장히 큼직하고 모던했습니다. 

어매니티나 샤워기, 타올 등 전반적으로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을 받았습니다.

 

 

호텔 테라스에서 찍은 보문호입니다. 호텔 앞에 가리는 것이 없어서 보문호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테라스에서 보문호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힐링입니다 :)

 

 

조식은 지하 1층 더 플레이트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숙박과 함께 지불하는 것이 아닌 조식만 구매 시에는 1인당 35,000원입니다.

저는 조식포함으로 숙박료를 계산하였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음식점 내부의 층고가 높고 건물의 한 면이 모두 창이라 개방감이 있습니다. 

 

더 플레이트는 보문호를 바라보면서 조식을 먹을 수 있어서 굉장히 분위기 있습니다.

빵, 주스, 양식, 한식 등 모든 음식이 퀄리티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좋고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워서 그런지 조식 부페 가격이 아깝지 않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보문호 쪽으로 조성되어 있는 산책길도 꼭 가보기를 추천드립니다. 힐링 그 자체입니다.

사람이 거의 없어서 요즘같은 시국에 마음 편히 산책할 수 있습니다.

 

 

 

경주에 와서 조용한 곳에서 힐링하고 싶은 분들

여행할 때 좋은 숙소에 머무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가격은 타호텔에 비하여 비싼 편이지만 한번쯤은 라한셀렉트에서 숙박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경주 라마다 호텔(Ramada Hotel & Resort) - 4성급

 

두번째 날에는 경주 감포항 근처의 라마다 호텔에서 머물렀습니다~

 

http://www.ramadagyeongju.com/index.php

라마다 호텔&리조트 경주 감포

 

 

 

저는 라마다 호텔에서 스탠다드 트윈에 묵었습니다.

방 컨디션 좋았고 바다 전망도 좋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조식 부페 가격이 25,000원인데 가격 대비 퀄리티는 그저 그랬습니다. 

 

경주 라마다 호텔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면 가격 대비 괜찮은 호텔이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리조트처럼 즐기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호텔 내부에 편의점이 있어서 물이나 간식 등을 굳이 밖에서 사 올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입니다.

 

 

고급스럽고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머물고 싶은 분은 라한셀렉트에서 머물고,

시원한 바다를 보며 좀 더 편안한 분위기 그리고 가성비 좋은 곳을 찾는다면 라마다 호텔을 선택하면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2박 3일 동안 경주를 여행하며 직접 숙박해보고 느낀 부분을 적은 것이라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숙소를 선정할 때 어느 정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