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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여행자

피자 맛집 추천 - 비스타 워커힐 서울 피자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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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 위치하는 피자힐에 대해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20~30년 전에는 지금처럼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흔치 않아서, 피자힐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굉장히 상징성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 때 당시 프러포즈 장소로 생각되는 그런 레스토랑이었다고 합니다.

 

저는 10년 전에 마지막으로 방문하고, 정말 오랜만에 피자힐에 재방문했습니다.

 

평일 점심을 예약하려고 전화를 했는데, 예약에 할당된 자리는 이미 다 찼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가서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시쯤 방문했더니 저희 앞에 대기 인원이 1팀 정도 있었습니다. 한 5분 뒤에 바로 안내를 받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일단 훈제연어 샐러드, 마르게리타 피자, 봉골레 파스타, 버섯 크림 파스타, 해물 토마토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훈제 연어 샐러드의 핵심은 연어겠죠.

 

연어가 싱싱하고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마르게리타는 스몰(6조각)과 라지(8조각) 중에 라지로 주문했습니다.

피자 도우는 일반과 얇은 도우 중에 선택 가능합니다. 저는 그냥 일반 도우로 했습니다.

일반 도우도 그리 두껍지 않아서, 피자 끝부분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도 먹을만할 것 같습니다.

 

피자 자체에 대해서 평가를 하자면, 일단 재료, 특히 피자치즈가 굉장히 신선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음식 재료가 신선하면 음식이 맛있을 수밖에 없는지라, 맛있었고 피자가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받았습니다.

 

 

버섯 크림 파스타는 특이할 것 없이 무난하게 먹기 좋은 파스타였습니다.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도 무난하게 먹기 좋은 파스타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봉골레 파스타가 다른 파스타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깔끔하면서 담백한 맛이 좋았습니다.

 

파스타는 전반적으로 양이 많은 편은 아녔습니다. 그래서 파스타 2개만 시켰다가 1개를 더 시켰습니다.

 

 

피자힐의 옛날의 명성 그대로 맛있게 먹은 점심이었습니다. 평일 점심인데도 여전히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다른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비해 제가 생각하는 피자힐의 최대 장점은 호텔 레스토랑답게 서비스가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산 위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라, 서울을 내려다보는 전망이 어느 루프탑 레스토랑보다도 좋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아무래도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피자힐이 호텔 레스토랑이다 보니,

가격이 일반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2배 정도 되어서 자주 갈 수 있는 그런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특별한 날에 좋은 곳에 식사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피자힐은 여전히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합니다.

 

피자힐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며 찍은 전망입니다.

아차산에서 바라본 서울과 한강의 전망이 정말 좋습니다.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워커힐 비스타 피자힐 정보입니다.

 

주     소  :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177

영업시간 : 매일 12:00 - 13:30 1부

              매일 13:30 - 15:00 2부

              매일 15:00 - 16:30 3부

              매일 16:30 - 18:00 4부

              매일 18:00 - 19:30 5부

              매일 19:30 - 21:00 6부

 

특별한 곳에서 맛있는 이탈리안 음식을 먹고 싶은 분들,

좋은 전망을 보며 식사하고 싶은 분들에게 워커힐 피자힐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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